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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보다 황금향 11월 제철과일 황금향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

頑張れ 2024. 11. 18.

 요즘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무슨향.... 향으로 끝나는 과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근데 가만 보면 향으로 끝나는 과일들 대부분이 오렌지나 귤과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마트에 들렀다가 황금향을 한팩 덜렁 집어왔다... 

 

 

 귤이랑 비슷한 거죽을 뒤집어쓴 과일들은 귤에 비해 가격면에서는 좀 세지만 그만큼 당도도 높고 맛도 좋더라. 

원래는 이 계열 과일에 관심이 없었는데 몇 년 전엔가 같이 일하던 동료 아줌씨가 회사에 한라봉을 가지고 와서는 같은 팀원들에게 하나씩 돌리는 걸 받아먹은 이후로는 그 터지는 당도에 확~~ 반해서 비슷한 형태라면 한라봉이든 천혜향이든 황금향이든 가리지 않고 종종 사먹는다. 

 오늘은 그중에 황금향의  효능과 상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황금향의 제철은??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한다. 

하우스 재배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먹는 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제철을 벗어난 경우에는 당도를 비롯해서 모든 면에서 맛이 떨어진다는 게 상식!!

난 딱 제철로 들어선 지금 사먹은 셈!!

 

황금향이란?? 

 

 음, 쉽게 말해 일본의 한라봉과 천혜향을 크로스시킨 거라고 알고 있는데 어디는 또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 

정확한 답은 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구입한 황금향 포장 비닐에 한라봉과 천혜향을 크로스시킨 거라고 틀림없이 써있었음... 😅😅😅

 

 

황금향의 효능에 대해 짚어본다면??

 

 ☆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준다. 

콜레스테롤을 완벽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단 체내에 흡수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건 가능하다. 

황금향에 들어있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우리 체내에 과도하게 흡수되어있는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 혈압을 낮춰주는데 효과적이다. 

알칼리성 식품인 황금향은 불규칙해진 신진대사를 바로 잡아주고 지나치게 상승된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이 조합하여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강화시켜 주고 각종 질병에 관한 저항력은 물론 면역 세포의 기능을 촉진시켜준다. 

 

 

 ☆ 우리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우리 신체 내부를 맑게 가꿔주는 항산화 작용의 효과중 하나로 우리 피부를 맑게 변화시켜주고 풍부한 비타민 C가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주고 맑게 해준다. 

 

 ☆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카로티노이드와 페놀성 물질은 우리 몸의 노화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로 잘 알려져있다. 

황금향에는 이 두가지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있어 우리 몸이 빠르게 노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위장 장애를 완화시켜준다. 

 깊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피로가 쌓이면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이 하락하게 된다. 

이 때 위장 기능의 하락도 피해갈 수 없으며 각종 위장의 장애 현상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늘 더부룩한 소화불량이나 식욕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황금향은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개선시켜주고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황금향은 한개당 칼로리가 고작 80kcal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좀 많이 먹는다고 해도 큰 걱정이 없다. 

단, 당도가 높은 편이라 방심은 금물!!

 

 

장점이 단점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

 

 ☆ 높은 당도로 인해 혈당 상승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은 필수!!\

 

 ☆ 위장 개선에서 위장 장애로??

적당히만 먹는다면야 위장의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선을 넘은 섭취는 도리어 소화불량, 속쓰림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을 초리햐기도 한다. 

 

 

후숙 후엔 더 맛있어져.... 

 

 물론 난 구입하자마자 하나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그래도 지퍼팩에 넣어 실온에서 이틀 정도 보관하면 당도도 더 높아지고 맛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고.... 

어릴 때는 이맘 때부터 귤을 한박스씩 사다가 방바닥에 두고 하루종일 그거 껍질벗겨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 귤 한봉지가 얼마더라?? 😏😏😏

수입 과일이면 어떻게 신종 과일인들 어떠리... 

 얼마 전까지는 만만하게 먹던 게 갑자기 확~~~ 비싸진 과일보다는 그냥 당연히 비싸겠지 싶은 과일 한번 사먹는 게 요즘은 오히려 더 정신 건강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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