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31 집근처 괜찮은 만둣집 전문점 송도 만두 추천 내가 서식하는 곳 부천... 퇴근길에 전철역을 빠져나와 집에 오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만둣집을 두세군데 지나쳐야 한다. "집에 아직 밥이 꽤 남았는데....." 근데 요 얼마 전에 우리집 가까운 곳에 송도 만두라는 곳이 생겼더라.. 😊😋 결국 집에 거의 다 와서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친 이 참새 아저씨... 그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종착역에 다 왔는데 4번째로 보인 만둣집... 이걸 어떻게 그냥 지나치누... 😂😂😂🎉🎉🎉 🚀🚀 생각지도 못했던 키오스크. 그렇다, 이곳에는 키오스크가 있었다고... 🎉🍖인근에 분식집이 꽤 여럿 있는데 아직 키오스크가 있는 만둣집은 처음... 저 커~~다란 솥단지 안에서 만두가 쪄지면서 나오는 저 구수한 흰색 김이 만둣집들의 매력.....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5. 2. 7. 내 두번째 연예인 김치 김가연 포기김치 총각김치 썩 괜찮은 맛 정말 오랜만에 김치를 주문했다. 김치라는 게 입맛이 길들면 다른 김치는 안찾게 된다는데 내 입맛은 괜한 모험을 할 때가 많다. 다른 것도 아닌 김치를 말이지.... 종가집 김치나 풀무원 김치는 시내 일반 마트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김치들도 꽤 많아... 전에는 홍진경씨가 대표로 있는 더김치를 주로 먹었었는데 요근래는 다른 쇼핑몰들을 돌아다니는데에 재미를 붙였다. 그래서 발견한 게 김가연 김치!! 🥗🍖 나보다 젊은 연예인이 만든 김치?? 웅... 내 나이를 간접적으로 말해버렸지만 이 김치를 제조 판매하는 곳의 대표는 연예인 김가연이다. 내가 알기로는 모 게이머의 마나님이시라던데.... 어머니도 어느 요식업계의 대모시라 그분의 솜씨를 그대로 물려받았고.. 하여간 평도 괜찮고..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5. 2. 2. 겨울철 입맛돋는 별미 장요리 간장게장 연구소의 소라장 "아오, 집을 게 없네.""어머, 3천원이나 올랐어...""아, 이거 사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요즘은 평소에도 마트를 가나 시장을 가나 마찬가지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온다. 우리집이야 어차피 동생이랑 나랑 단둘이 소소하게 보내는 명절이라 냉동실 안에 모셔둔 것들로 대충 차려 명절 당일 하루 조용히 보낸지가 몇 년째.... 하지만 다른 가정집들이야 식구도 더 있을 것이고 여기저기 형식을 보여야 할 지인들도 많을테니 비싸다 비싸다 외치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장바구니에 옮겨담아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도 어쩔 수 없나보다. 언제나 별다른 것 없는 썰렁한 아저씨들의 밥상이라 이런 연휴라고 해도 별다를 건 없지만 남들 특별한 거 먹는 시기이니 나도 이맘 때면 여기저기 뭐 입맛날 만한 거 없나..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5. 1. 25. KFC에서 등장한 초저렴 밥메뉴 데리야끼 켄치밥 느끼한 신메뉴 날도 추운데 뜬금없이 닭이 땡기는 나의 특이한 식성... 바로 어제 너무 추워서 몸은 뜨끈한 국물 요리 식당으로 가려고 하는데 눈길은 자꾸 주변 KFC로 튀어간다.. 🤣🤣 그리 넓은 공간도 아닌데 날이 너무 추우니 그나마 있던 매장 손님도 거의 없다. 여기 저기 빈자리도 많은데 들어가서 간단한 거 먹고 몸이나 녹이자로 급전개... 🎉🧡 신메뉴 켄치밥?? 신메뉴인데다 가격도 아주 착한 녀석이 눈에 띄었는데 켄치밥이란다... 4,900원이면 가볍게 저녁 떼우기도 나쁘진 않을 것 같고... 햄버거나 치킨 전문점에는 뜨거운 국물 메뉴가 없는 것 못내 아쉽지만... 😑😑 정말 한산했던 매장 내부... 아니, 배달 요금 비싸다고 아우성인데 환장할 한파와 솟구치는 식욕 사이에서 다들 식욕에 ..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5. 1. 10. 부천역 지하상가에서 아직도 건재한 홍대 쌀국수에서 홍대 세트 흡입 리뷰 부천역 지하상가에 가면 음식점이 많기는 하다. 그 대신 한번 이상은 다 가봤지만 내 입맛에 맞는 곳이 많지는 않다는 게 흠.... 예전에는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매장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거듭하더니 요즘은 몇 달전 개업했던 매장들이 그나마 어느 정도 진득하니 자리를 잡은 곳들이 보인다. 그 중에는 최근 몇 달 사이 들어선 매장들도 있긴 하지만 꽤 오래 전부터 이곳에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 음식점들도 꽤 있다. 얼마 전에 리뷰했던 죠 샌드위치나 명동 칼국수 집도 그렇고 오늘 리뷰할 홍대 쌀국수도 마찬가지. 🍜🍜🍜 신메뉴에 연연하지 않아.... 보통 다른 음식점이나 카페들은 시기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는데 연연하는 것 같은데 여기는 그런 기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솔직..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2. 27. 천원짜리 석박지를 사느라 순대를 2kg이나 사게 만든 무봉리몰 사실 그렇다.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보니 우연히 석박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 500그램짜리 한통을 단돈 천원에 판다고?? 😊😊😊😊설마 하는 마음에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게 맞네??근데 그건 이벤트성 판매라서 한사람당 500그램짜리 한통만 판매한다는 게 좀.... 그렇다는 건 천원짜리 석박지 한통을 사기 위해 배송비를 3천원이 넘게 들여야 한다는 장벽이 있었다.. 결국 자사의 다른 제품을 함께 팔기 위한 이벤트였다는 게지.... 뭐, 난 이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어느 정도는 좋아하는 편이니 조금이라도 본전을 찾으려면 다른 것도 같이 구매하는 게 낫긴 하더라고... 그래서 찰순대를 같이 주문하기로 했다. 👌👌👌 순대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3주 정도지만 평소 순대라면 사족을 ..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2. 15. 한겨울 국물 떡볶이 먹기 좋은 분식집 추천 부천역 길동우동 지난 주까지만 해도 그냥 보통 점퍼 하나 걸치고 나가면 됐는데 이번 주 들어서는 내복에 파카까지 겨울 옷을 총출동시키지 않고서는 밖에 나갈 수가 없을 만큼 추워졌다. 여름 내내 그리도 살인적인 폭염을 날렸으니 올겨울 한파가 어찌될지 가늠 자체가 안되는 와중에 요며칠은 범국가적인 사태까지 국민 전체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나니 다른 때 같았으면 새해를 기대해볼 만도 할 요즘 새해의 기대는 커녕 당장 내일은 또 뭐가 터질지 몰라 몸과 마음이 날마다 초유의 긴장 상태... 요즘은 나처럼 정치며 경제 분야에 전혀 관심도 없고 뉴스에 무슨 얘기가 나와도 그게 무슨 뜻인지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 마저도 괜히 머릿속이 복잡하다. 굳이 변명하자면 그거 때문인지 귀갓길에 딴생각하다 자꾸 엉뚱한 길로 가는 나 자신..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2. 7. 부천역 번화하지 않은 골목 모자가 운영하는 칼국수 맛집 국돈가 퇴근길에 잠깐 딴생각을 하다가 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한 골목을 더 내려가버렸다. 아차 하는 생각에 부지런히 집으로 향하던 중에 벌써 한 10년쯤 전에 들렀던 국돈가라는 식당을 발견했다. 10년쯤 전 그 날도 그냥 오늘처럼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다가 들른 곳이었는데 출퇴근 길과는 정반대길이라서 오늘처럼 별생각없이 이 골목을 들어서지 않는 이상 내가 이쪽으로 올 일은 거의 없는 곳이었다. 🍲🥗 체인점 아닌 식당?? 그런 것 같다. 요즘은 모처럼 배고파서 들어가는 식당 대부분이 거의 전지역에 퍼져있는 체인점이라 음식맛은 쉽게 말해서 그냥 다 맛있는 거고... 그냥 남들이 가서 느꼈을 그것을 나도 따라서 느끼고 돌아온다는, 쉽게 말하면 미션을 달성한 듯한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고 내가 남들이 ..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2. 5. 풀무원 즉석 두부조림 간편하지만 요즘 경제 분위기와 안맞아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마트에 갔을 때 즉석 두부 조림을 발견했는데 어디 있더라.... 마트 식품 코너를 이리저리 돌다가 풀무원에서 나온 즉석 두부조림 두 종류를 집었다. 즉석 두부조림은 이때까지 본적이 없으니 맛은 나중이고 일단은 호기심에.... 😅😅😅 😏😏😏 구입하자마자 마음에 안들었던 건?? 당연히 가격이지... 저거 한팩에 3,980원이었다. 두팩을 사면 900원이 할인된다고 해서 두팩을 샀으니 7960원.... 900원 빠져봐야 7,060원.... 미리 말해두지만 저거 두팩 다 합쳐도 300그램짜리 두부 한모보다 양이 적다.... 😂😂😂 그래도 내 호기심을 정당화시키고 구입할만한 이유를 찾다가 발견한, 한쪽 귀퉁이의 조리법 마크... 전자렌지 요리가 가능하다는 거......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1. 30. 새미네마켓 대박 소스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중국집 갈 필요없겠네 새미네마켓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각종 소스들을 애용하는 편인데 요번에도 제대로 된 소스가 나온 것 같다. 이번엔 중국요리 소스들인데 동파육, 짜장, 마파두부 등등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을 내놓았더라. 그중에 내가 오늘 리뷰할 건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다른 소스들은 이전에 다른 브랜드로도 얼마든지 나왔던 거고 좀 흔한(??) 가정식 요리인 편이지만 고추잡채 같은 경우는 만들기 어렵겠다는 인식이 가장 큰 요리이기도 하니까. 12개들이 패키지를 샀는데 처음엔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괜히 대량으로 사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 😁😁그래도 뭐 설마 이전에 나온 기존 제품들보다 못하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12개들이를 사면 다른 몰에 비해 가격도 훨~~~씬 쌌다. 😘😘😘 ..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1. 29. 역전우동 0410 부천역점 찬바람 쓸어내리기 좋은 기본 옛날 우동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찬공기가 점점 세져서 막상 집안에 있을 때는 아무데도 오도가도 못하겠다. 😅😅그나마 저녁 퇴근길에는 하루종일 노동에 시달리다 몸이 좀 후끈해진 덕에 전철역 근처나 집근처에 보이는 여러 먹거리 상점들의 따끈한 분위기에 많이 끌린다. 학창시절만 해도 집주변 포장마차에서 풍겨오는 담백한 우동 국물에 입맛을 다신 일도 많은데 그런 곳을 마음놓고 드나들어도 되는 지금은 워낙 특이한 주객들이 많아서 술과는 상극인 나는 그냥 입맛만 다시다가 철수하기 일쑤.. 그나마 마음 편히 내가 드나드는 곳은 부천역 인근에 자리잡은 역전우동 0410. 카페 같은 곳들은 꾸준히 신제품(막상 먹어보면 별다를 것 없는....)을 내놓지만 이곳은 메뉴는 많지만 마치 동네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의 메뉴가 ..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1. 26. 부천역사 카페 죠스 샌드위치에서 목살 포케 비빔밥 먹으면 건강해지나 부천역 지하에 죠스 샌드위치라는 카페가 있다... 꽤 오래 됐지, 아마... ㅇ.ㅇ??참 신기한 점이 있다면 다른 유명 브랜드 카페에 비해 손님들이 많은 편은 아닌데 그 악랄한 코로나를 지나 지금까지 너무 굳건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는 거랄까.. 아무래도 잘 알려진 브랜드에 발길이 먼저 가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 그 대신 어느 정도 매니아층은 형성이 되어있다는 거지... 난 이곳에 샐러드가 땡길 때 가끔 가긴 해... 솔직히 샐러드란 건 신선도가 생명인데다 한두가지가 아닌 여러가지 야채로 만들어야 제맛인데 식구가 적은 우리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재료도 그렇고 거기다 그걸 소량으로 사는 것도 참 애매하니까... 어어라.... 그런데 이 날 따라 손님이 많네??아마 인근에서 사는 노인들이 지인들과 모여..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11. 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