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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간식으로도 좋은 견과류의 효능과 부작용 본문
이른 아침 등교길이나 출근길에 바쁘다 보니 아침을 거르고 뛰어나가는 게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그나마 지나치게 허기진 상황을 견디고 약간의 포만감을 주기 위해서 바나나나 빵을 간단히 먹고 나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각자 자신의 체질에 맞는 간단식이 있지만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간단식은 바로 견과류입니다.
견과류에는 땅콩, 아몬드, 건포도, 밤, 대추, 호두 등이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요즘은 바나나 같은 여러 과일들을 말려서 견과로 만든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영양 덩어리인데다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따뜻한 차를 함께 곁들이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점심 시간까지 버틸 에너지원을 조금이나마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견과류가 우리 몸에 선사하는 이로운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견과류의 이로운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압이 불규칙한 분들에게 좋습니다.
혈압을 조절하는데는 마그네슘이라는 성분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부분의 견과류에는 이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며 이 성분은 우리 혈관의 통로를 확장시켜 막힌 혈로를 열어주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도당 대사를 활성화시켜 불안정한 혈당을 안정시켜주는 순기능을 발휘합니다.
2. 뇌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오래 전에 즐겨보았던 주말 연속극에서 주인공의 엄마가 기억력과 건망증에 좋다며 호두를 깨먹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에는 뇌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E, 셀레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견과류에 포함되어있는 비타민 E나 아연 등의 영양소는 우리 몸의 기본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이 영양소들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각종 감염병을 방어하거나 극복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뼈를 단단하게 합니다.
견과류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찾아오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며 평소 생선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체중 감량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물론 고지방, 고단백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더해진다면 체중 감량에는 더없이 좋은 기능을 발휘합니다.
6. 소화기능을 개선시켜 줍니다.
대부분의 견과류에는 소화기능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식이섬유질인 적극성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영양 공급 이외에 변비를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장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상당한 여러가지의 견과류를 동시에 섭취할 경우 견과류 개개의 특징에 따라 양을 더욱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이 강하고 우리 체내의 산화 작용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체내에 쌓이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를 개선시키고 암이나 심장병 같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줍니다.
8. 심혈관 질환 같은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을 풍요롭게 가꾸어준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성분입니다.
이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견과류는 심혈관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호두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효과 이외에도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견과류는 여러 종류를 한번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과도한 섭취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호두 같은 경우 호두 껍질이 피부에 닿거나 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섭취를 하지 않고 몸에 닿는 것만으로도 발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아침에 견과 한봉지라고 하는데 그 한봉지의 양은 개개인에 따라서는 생각보다 무척 적은 양일 수도 있습니다.
3. 신선도 유지가 필수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견과류는 대부분 밀폐된 용기에 담겨져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과류는 공기에 노출될수록 산화가 빨라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므로 섭취 후 밀폐를 확실히 하고 신선한 견과류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견과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소량을 섭취하더라도 아침에 뭔가를 먹어야만 하는 체질이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간단한 한끼를 챙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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