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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내 스스로 생활 리듬을 자꾸 불규칙하게 만들고 있다

頑張れ 2024. 10. 27. 11:29

 요근래 점점 포스팅을 하는 시간이 뒤로 처지고 있다. 

그렇다고 어떤 특별한 이유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야... 😑😑😑

그리도 죽어라고 잔업, 특근에 환장했던 우리 회사도 최근엔 다시 비수기에 접어들어 매일같이 거의 정상 퇴근을 하고 있고 토요일도 당연히 쉰다. 

근데 집에 오면 뭔가 내가 목표로 하고 있던 일들을 자꾸만 하루의 맨 뒷쪽으로 밀어내고 있더란 말이지... 

어제도 주말, 토요일이니 당연히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틀 전은 당연히 주말의 느긋함(??)이 과다해져서 새벽 4시가 넘어서 취침했고 어제는 일어나보니 오후 1시야... ㅇ.ㅇ;;

뭐, 부랴부랴 늦은 점심을 먹고 하루를 시작했으나 미용실 한번 다녀오고 나니 저녁 6시...

평소 미용실은 아침 10시쯤 갔는데 요근래 들어 오후에 미용실에 간 적이 없다보니 오후 시간에 미용실이 그리 밀리는지 깜박 했었다고... 

30분 가량을 대기한 뒤에서야 머리를 다듬고 왔더니 뭐 한 것도 없이 저녁먹을 시간....😏😏😏

 

 

 근데 점심을 늦게 먹은데다 집에 와서 이래저래 주전부리를 해대서 그런가 그리 허기도 느껴지지 않으니 이래저래 미루다가 밤 11시가 넘어서야 급히 끓인 김칫국에 밥을 퍼왔네... 😅😅😅

이것이야말로 진정 답 안나오는 아저씨의 표본이네;;;

그렇다고 블로그나 공부에 맥이 빠진 것도 아닌데 어째 시간 여유가 있는 주말을 매사 빡빡하게 뛰어다녀야 하는 평일보다 더 비효율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거지.... 😑😑😑

 

 

 이유야 뭐 뻔하지만 평소 같으면 집에 와서 복습까지 해가며 머릿속에 들어가는 지식을 내 스스로 체감하고 있을 시기에 또 이러고 있다... 😒😒😒

 학교도 마지막 학기, 내 계획도 최종 목적지까지 가고 있는데 중도 장애물에 내 스스로 걸려들고 말았으니... 

 

 

 내 나름대로 한계선을 정해두고 있기는 하지만 가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퇴근 후 시간을 전혀 효율적으로 굴리지 못하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최난관.... -_-

 일단 오늘 이 글이 업로드된 이 후 이웃님들이 이 글을 보게 될 경우 이웃님들의 시선을 내 스스로 의식하고 생활 리듬을 약간이라도 다시 복구시킬 것이라 아주 약~~~간은 기대중....

자... 모두들 나에게 열화와 같은 잔소리를 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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