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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1/03 1
토리네집
새해 벽두부터 시작되는 이사 고민
올해는 이사를 해야지..... 벌써 3년 전부터 했던 고민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에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니다. 동생과 단 둘이 사는 아저씨에게 큰 방이 2개, 넒은 주방 겸 거실, 욕실 겸 화장실이 있는 이 집은 굳이 더 필요할 게 없다. 그런데 작게나마 이 나이가 되어 아쉬운 게 있다면 셋집이라는 사실... 🛝 우리에게 내 집이란 없었다... 뭐, 그렇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실 때부터 남의 집살이를 해왔는데 손자들인 나랑 내 동생이 부모님 나이를 넘어선 지금에 와서도 우리는 이러고 살아왔다. 솔직히 그 전까지 굳이 내 집이 필요해?? 이런 생각이었는데 요 몇 년 사이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지금 이 집으로 이사온 직후부터였던가... 이 집에서..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5. 1.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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