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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연스럽다 어색하다는 의미의 일본어를 아따맘마 520화로 공부하자

頑張れ 2024. 11. 4.

 학교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뭔가를 놓쳤는데도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동료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갑자기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게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럴 때 바로 상황에 대처하기보다는 지금껏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두르면 그게 더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고 잠시 머뭇거릴 때가 있지.. ㅇ.ㅇ??

 

 

 바쁘니 급작스럽게 서두르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뭔가 지금까지 눈치를 채지 못했음을 상대방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자연스럽게 넘어가려고 머리를 쓸 때가 있다. 

오늘은 그럴 때 사용되는 단어를 아따맘마 520화에서 테디베어 동호회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알아보자. 

 

 

☆☆☆ 오늘의 단어 : 

 

遅れる(おくれる):늦어지다, 시간이 지나다

急ぐ(いそぐ):서두르다

気がない(きがない):생각이 없다

今更(いまさら):이제와서

しょうがない:소용없다

気分(きぶん):기분

二人とも(ふたりとも):둘다

遅刻者(ちこくしゃ):지각한 사람

心理(しんり):심리

抱けない(だけない):모르다??

ああいう時(ああいうとき):저럴때

難しい(むずかしい):어렵다

走る(はしる):달리다

わざとらしい:본문에서 설명

思われる(おもわれる):여겨지다, 생각이 들다

 

 

본문 시작 : 

 

리오, 카지이, 아사다(좌측부터 한국 이름으로는 상지, 난희, 소담)가 약속 장소에서 미깡을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浅田(あさだ) : 遅れているのに急ごうって気がないのかね。

아사다(소담) : 늦었는데 서두를 기색이 안보이네...

 

 

梶井(かじい) : 今更慌ててもしょうがないって気分じゃないのかな。

카지이(난희) : 이제와서 서둘러봤자 틀렸다라는 심정 아닐까...

 

 

理央(りおう) : 二人とも遅刻者の心理に抱けてないね。ああいう時難しいんだよ。走ってもわざとらしいと思われるんじゃないか。

리오(상지) : 둘다 지각한 사람 심정을 모르네. 저럴 때가 참 난감해. 뛰어봤자 뭔가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 오늘의 테마 わざとらしい

 

わざとらしい는 단어를 살짝 나누어보면 わざと와 らしい로 나눌 수 있겠다. 

わざと는 뭔가 살짝 고의적인 뉘앙스를 담고 일부러 저런다는 의미이고 뒤에 붙은 らしい는 개인적인 추측을 담은 단어이다. 

둘을 합침으로써 의도적으로 일부러 행하는 부자연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단어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말로 바꾸자면 부자연스럽다, 어색하다 정도로 해석하면 어느 정도 부드러운 대사가 된다. 

 

☆☆☆ 오늘은 여기까지... 

 

 요즘 즐겨보는 아따맘마의 에피소드중에 캐릭터들의 복장이 점점 두꺼워지는 분위기에 몰입되는 걸 보니 이젠 진짜 겨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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