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겨울인데 가끔은 시원한 물냉면이나 비빔국수 같은 여름 메뉴가 땡긴다.
평소에 얼큰하고 뜨끈한 걸 매일 먹어서 그런가. 😁😁😁
사실은 며칠 전에 물냉면 밀키트를 주문해놨기 때문에 오늘 내일중으로는 도착을 할 예정이라 오늘 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일주일 내내 국수 퍼레이드가 되면 좀 심하지 않나 싶어 참았는데 모처럼 한가하게 쉬는 주말 오후 입맛 충동은 절대 못참지..
그래서 싱크대에 있던 참치캔 하나 뜯어서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마트에 들렀는데 모처럼 오이도 시간이 좀 지난 걸 사게 파는 것도 있고 해서 사왔었는데 딱 좋은 타이밍...
평소 비빔 국수를 만들 때 김치는 빼도 오이는 꼭 넣는 편인 내게는 베리 베리 굿!!

🍲 비빔국수 재료(1인분 기준) :
메인 : 소면이나 중면 1인분, 캔참치 약간, 오이 약간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물 반큰술, 식초 약간(선택)

🥗🍙 조리 시작 :
먼저 김치랑 오이를 썰어둔다.
김치는 어느 정도 신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1큰술씩 넣고!!

간장도 1큰술 넣어준다.
(진간장이나 양조간장)

이것은 올리고당.
참고삼아 난 올리고당을 넣으면 설탕을 안넣고 설탕을 넣으면 올리고당을 넣지 않는다.
양쪽이 약간 맛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하지만 내 입맛엔 잘 모르겠더라고... 😑😑

다진마늘도 반큰술(1작은술) 넣어주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고소함을 조절해준다.

그리고 썰어둔 김치와 물 반큰술을 넣어 일단 맛을 본 뒤에 새콤한 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식초를 약간 첨가해주자.
(김치가 많이 시어있을 경우에는 자제하는 게 좋으므로 일단 맛을 보고 조절해주기!!)

마지막으로 국수를 메뉴얼대로 삶아주고 만들어둔 양념장과 오이, 참치를 취향껏 올려주면 주말 오후 소소하게 입맛을 챙길 비빔 국수 완성!!

그러고 보니 달걀 삶아넣는다고 꺼내놓고는 깜박 했네...
어쩐지 뭔가 1% 부족한 것 같더라니....
그건 그냥 저녁 때 후라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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