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맛을 찾아보자/🥗 대충 짝퉁 레시피

소소하게 만드는 설날 음식 떡국 쉬운 레시피 자취생 버전

頑張れ 2025. 1. 1.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새해.... 😑😑😑

요즘은 구정도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흐지부지하게 넘어간다고 하는데 구정도 아닌 신정이 뭐 그리 대단할 것도 아니고 그냥 나이먹는 날이다... 😂😂😂

 근데 이상하게 이맘 때가 되면 그냥 먹고 싶어지는 게 떡국이다.

 

 

 떡국이 뭐 특별히 맛이 있어서도 아니고 아마 대가족이 함께 모이는 의미를 소중히 하던 그 시절이 그냥 조금은 그리워서??

 아마 그런가보다. 

 

 

그 시절에 할머니랑 어머니, 친척 아주머니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던 그건 이제 불가능하더라도 대충 떡이라도 빠트려 만든 떡국은 웬지 안먹고 넘어갈 수가 없다... 

 

 

❤️‍🩹❤️‍🩹 초간단 떡국 자취생 버전 재료(2인분) : 

 

떡국떡 300~400그램 정도, 물 200그램, 국간장(조선간장) 1큰술, 사골곰탕 500그램, 달걀 2개, 대파 조금, 후추.

 

 

🧡💛 조리 시작 : 

 

 먼저 떡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잠시 불려두고 달걀 2개는 풀어서 잘 저어둔다. 

 

 

 사골 곰탕에 물 200ml(종이컵 1컵)을 붓고 끓인다. 

 

☆☆ 좀 많이 먹는 경우에는 물 붓지 않고 그냥 떡 적당히 넣고 끓여도 되지만 500ml라는 양이 떡국을 끓여 혼자 다먹기는 버겁고 그렇다고 둘이 먹기는 쪼~~~끔 부족한 듯한 양이라 물이랑 간장을 섞어 2인분으로 증량하는 과정이다. 🤣🤣

 

 

 끓어오르면 떡을 넣고 간장을 한큰술(맛을 보고 입맛에 따라 조절) 넣고 끓인다. 

 

 

 떡이 떠오르고 익었다면 대파를 적당히 썰어넣는다.

 

 

 

후추를 넣고!!

 

자취생 떡국에 달걀 풀어넣기.

 끓고 있는 떡국 위로 미리 풀어두었던 달걀을 휘휘 둘러준 뒤 젓지 말고 익혀준다.

1분 뒤 달걀이 익었다면 완성.

 

 

 한그릇 거하게 퍼서 시식중...

이것저것 많은 재료 안넣고도 기본 떡국의 맛은 사골 곰탕이 책임져준다. 😊😊😊

 

 

 그나저나 모처럼 가족여행 떠났다가 참변 당한 사람들 가여워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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