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원화 달러화 용팔이 담합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컴퓨터 교체 불가?

頑張れ 2025. 2. 3.

 벌써 작년 초부터 별르고 별러왔던 컴퓨터 교체, 혹은 업그레이드??

탄핵 소동의 부작용?? 용팔쓰들의 담합?? 달러 가격 폭등??

그런 부작용이 나처럼 밑바닥에서 내 일상이나 챙겨가며 사는 사람에게까지 온다고??

불과 지난 주까지만 해도 단지 CPU 가격 안드로메다 때문에 이리저리 고민했건만 1월 말 들어 이메일로 반갑게 날아온 엔비디아의 소식... 😊😊

 

 

🎉🚀 50번대 그래픽 카드 출시가 반갑기는 한데...

 

 엔비디아에서 처음에는 달러 가격이랑 원화 기준 가격을 같이 공개했던 거 같은데??

시간이 얼마 가지 않아서 달러당 가격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삭제... 

뭐, 이해한다. 지금 한국이 워~~낙에 정상이 아니니 달러&원 기준이 웬만큼 들썩여야지... 😑😑

 

 

그거야 뭐 그렇다 치고 달러 가격 기준이라면 내가 눈여겨보고 있었던 게 5080이었고 그게 1,000달러 정도가 시작가였으니 이전의 40번대 카드들에 비하면 상위버전치고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준다 싶어서 얼마나 부푼 가슴을 안고 기다렸는데 결국 단순 + 무식하게 살아온 아저씨는 끝까지 단순과 무식의 병합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구나... 😑😑😑

 

 

🚀🚨 당일 초품절 퍼레이드??

 

 뭐, 단순히 생각한다면야 중간 상인들의 빠른 발놀림이라고만 보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 수도 있을려나....😑😑😑

문제는 그 판매업자들이 절대로 소비자를 위한 편의는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게 확실하잖아?? ㅇ.ㅇ??

저 중간 상인들이 내가 생각했던 달러 가격에 얼마나 프리미엄을 붙일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

 

 CPU만 해도 그렇지...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설마 CPU가격이 웬만한 PC 본체값과 대등해질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나... 🚨🚨🚨

 

 

🚦🚨 국민PC는 사라졌다...

 

"아빠가 퇴근길에 사오신대요..."

 

 옛날에 한참 하다못해 동네 유치원생들에게도 PC를 보급하는 게 국가적인 유행이었을 때 봤던 어느 광고 문구중 하나.. 

근데 요즘은?? 

 흥, 아직 100만원대 가성비 PC라는 게 있긴 해...

근데 그 가격대 PC를 초등생 애들한테 선물로 줘봤자 얼마 안가서 말이지.... 

 

"에, 이거 ooo안되네??"

"너네 PC 디게 꼬졌다... ㅋㅋ"

"야, PC방 가자..."

 

 

 솔직히 그 가격대 PC, 요즘 애들이 좋아한다는 게임 되는 것도 별로 없어.. 😑😑

그걸 선물로 받은 애들은 애들대로 답답하다며 부모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되레 짜증이고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에게 자존심 다치고 열받고.... 

 

🚦🚨 그래픽 카드 뺀 견적??

 

 신제품 카드가 출시된지 어언 3일??

요즘은 그렇더군... 

조립 전문가들이 올려둔 견적 영상을 보면 하나 같이 그래픽 카드 가격이 빠져있어.. 😑😑

아무리 전문가더라도 아직 물건을 손에 넣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의 제품가까지 미리 내다볼 수는 없으니... 

 

 

🚀🚀🚀 50번대 그래픽 카드는 웨만한 승용차값??

 

 그런 말도 있더라.. 

특히 5090 같은 경우는 국내 출시가가 500 이상일 거라고.. 😑😑😑😑😑

 

 

 난 솔직히 게임을 가끔 한다. 

솔직히 게임이 아니면 이렇게 그래픽 카드나 CPU에 집중하고 분노할 필요야 없지... 😑😑😑

그것만은 아니고 언젠가부터 CPU나 그래픽 카드로 내 컴퓨터의 성능이나 수명을 가늠해보는 것도 하나의 흐름이 된 게지..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어느 순간 내가 이 컴퓨터를 몇 년이나 썼지?? 뭐 이런 생각이 드는 타이밍이라는 게 있거든. 

그냥 별 것 아닌 유틸 하나를 돌리는데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사~~~~알짝 커졌다거나 포토샵에서 그림 하나 수정하는 속도가 사~~~~알짝 느려진 게 느껴질 때면 음.... 

이 컴퓨터가 완전히 퍼지기 전에 바꿔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니까... 

 

 

 근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이왕 바꾸는 건데 지금보다 나은 상태를 원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고... 

결론은 그 자연스러움의 가격이 미쳐 돌아가시고 계신다는 건데... 

가끔 커뮤니티 게시판 같은 곳에 이거 좀 너무 심하다고 글이라도 한번 올리면 나를 마치 날로 먹으려는 그지 취급을 하는 댓글들이 꼭 빠지지 않고 올라온단 말이지... 😑😑

 솔직히 그런 댓글을 보고 딱히 부정하기도 뭐하고... 

생각해보면 내가 왜이리 고작 컴퓨터 부품 때문에 열을 올리는지... 

당장 그거 없어서 뭐 잘못될 건 없겠지만 아직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면 그걸 써보고 싶은 욕구는 퍼질러지고... 

그게 새로운 포토샵 버전일 때도 있고 게임일 수도 있고.... 

 

"이 욕구가 완전히 사그라들면 난 늙고 만게야..."

 

난 이렇게 내 자신에게 말해두고 오늘도 컴퓨터 부품 커뮤니티를 돌아다닌다. 

 

 조만간 5080 5090 모두 가격표 꼬리가 붙겠지... 

그리고 얼마 후 이사에 맞춰 기분 전환삼아 어마무식한 가격표가 붙은 그래픽 카드를 장바구니에 넣는 내 모습이 보일 것이고..

 언제나 대부분의 승자는 업자들이니까...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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