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가보면 어느덧 추위도 슬슬 물러가는 기미가 보이고 밖으로 식욕이라기 보다는 간식욕이 되살아난다.
그것도 이왕이면 매번 나가지 않고 어쩌다 한번 외출해서 사다 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그런 거??
집에서 프라이팬에 간단히 튀겨먹는 치킨 너겟!!
하림에서 나온 치킨 너겟이 이럴 땐 딱 좋아..
2kg에 21,500원이었나...
처음엔 양이 얼마 안될 줄 알았는데 막상 집에 도착한 거 보니까 양이 장난 아니네.
그나마 2봉지...
주말에나 가끔씩 튀겨먹을 건데 이 정도 양이면 앞으로 두세달간 치킨 너겟을 또 살 필요는 없겠다. 🤣🤣🤣
열심히 노릇노릇하게 튀겨본다.
튀기는 음식은 아무리 간단해도 기름이 튀어서 별로인데 이렇게 노릇노릇해져가는 걸 보면 그런 기분도 싸악 사라져주신다.
이대로 보니 꼭 쿠키 같은 치킨 너겟.
가끔 모 햄버거 브랜드점에서 셋트 메뉴로 나오는 치킨 너겟에 비해 전혀 뒤떨어짐도 없어...
봉지에 보면 5~6개 정도 튀기라던데 그게 1인분 정도의 양이라는 건가...
뭐든 조금 더를 선호하는 나는 1개 플러스 해서 7개를 튀겨주셨다 이거야.
솔직히 기름끼 있는 음식은 아무리 좋아해도 생각보다 그리 많이 못먹으니 욕심도 적당한 게 좋다... 🤔🤔🚨🚨
🚨🚨 다양한 모양새??!!
먹으면서 보니까 조각 하나하나가 이리저리 뾰족뾰족... 🤔🚨
가만 보니 물고기, 말, 별 같은 모양으로 조각을 내놓은 거..
아무래도 애들 먹기 좋으라고 그랬나 본데 이런 거 나이든 아저씨들도 좋아한다고.. 😑😑
🎉😊 퍽퍽하지 않은 국내산 닭살.
난 일상 감각이 그리 좋지 않은 아저씨인데다 어쩌다 생닭을 살 때도 브랜드명이 찍혀있는 것만 사기 때문에 아직 닭도 수입산이 있다는 사실에 적응이 안되어 있다.
순수 국내 치킨만을 사용하는 하림 오예.. 💟❤️🔥
😂💟 앗, 나의 실수??
뭔가 찍어먹고 싶은 마음에 부리나케 냉장고로 달려가 케찹이라고 여겨지는 무언가를 꺼내다 푹 찍어서 한입 먹었더니??
알고 보니 비빔면장이었더라... 🤣🤣🤣
바삭하게 입혀진 튀김옷이랑 부드러운 속살은 좋았는데 이왕이면 케첩이나 기타 소스 작은 거 한봉씩이라도 좀 첨가해주면 안될려나...
'🍳 입맛을 찾아보자 > 🥡 메인 초월 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른 시기에 봄한정판으로 나온 오리온 신제품 딸기송이 맛은 있네 (0) | 2025.01.18 |
---|---|
호빵의 진화인가 단순한 가격 인상 상술인가 삼립호빵 불백한쌈 리뷰 (5) | 2024.12.13 |
오리온 굴뚝에 빠진 산타 만들기 덕에 내 크리스마스 기대 완전히 붕괴 (2) | 2024.12.02 |
진하고 부드러운 일본 초콜렛 추천 로이스 생 초콜렛 오레 초콜릿 (2) | 2024.11.28 |
처음 주문해본 일본 사탕 라이온 잔자카 캔디 종합캔디는 내 취향 (3) | 2024.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