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와 란도셀 중에서 이번엔 아츠시의 누나인 아츠미의 소소한 학교 생활을 엿보도록 할까나.
남주인공인 아츠시와는 반대로 누나는 여고 2년생이면서 키는 140cm 정도의 아주 앙증맞은 스타일로 같은 학교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는 있으나 본인은 그걸 전~~혀 모르는 둔감한 스타일.
오늘은 수업 시간 중간 쉬는 시간, 친구인 사요와 함께 갈증을 달래기 위해 자판기 앞에서 소소한 대화가 이어진다.
🎉🚀 기본 단어 포인트 :
飲み物(のみもの):마실 것, 음료수
やっぱり:역시
言われる(いわれる):言う(いう)의 수동형, 듣다
背(せ):등, 키
伸びる(のびる):늘어나다, 자라다
食事(しょくじ):식사
カルシウム:칼슘
中心(ちゅうしん):중심
効果(こうか):효과
飲む(のむ):마시다
🎉🚀 본문 시작 :
サヨ:飲み物(のみもの)何に(なにに)する。やっぱり牛乳(ぎゅうにゅう)。
사요 : 음료수 뭘로 할래? 역시나 우유가 좋을까나.
アツミ:やっぱりって。いわれてるほど背(せ)は伸びない(のびない)よ。家(いえ)での食事(しょくじ)もカルシウムの中心(ちゅうしん)だったのに。
아츠미 : 역시가 뭐야. 들은 것처럼 키도 자라지 않는걸. 집에서는 식사도 칼슘 위주로 하고 있는데도 말이야.
サヨ:そうなの。
사요 : 그랬어?
アツミ:だって何の効果(こうか)もなかったもん。
아츠미 : 그래도 아무런 효과도 없었는걸.
🚦🚦 문장 끝에 붙는 もん&もの의 의미??
私が見たもん。(내가 봤는걸) そうじゃないんだもん。(그렇지 않단 말야) |
위의 예제처럼 문장의 맨 뒤에 붙은 もん, 혹은 もの는 개별적으로 별다른 뜻이 있다기보다는 자신의 주관을 살짝 어리광있는 어투로 말할 때 쓰이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
(自分で飲み物選んでいるアツミ)
: 직접 음료수를 고르고 있는 아츠미.
サヨ:それでも飲む(のむ)んだ。
사요 : 결국 마시는구나...
(열심히 마셔도 키도 크지 않고 어린 아이같이 보일까봐 싫긴 한데 결국 뼛속 깊은 입맛이 우유였다는 아츠미....)
🚨😑 끝내는 말 :
그러고보니 나도 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그거 마시면 키크는 줄 알고 학교에서 초저가로 판매하는 서울우유를 몇 달간이나 마셨었는데 키가 크긴 개뿔, 아직 10살도 되기 전인 아이들에게 요즘처럼 여러가지 맛이 나는 것도 아닌 그냥 하얗고 싱거운 우유가 맛있을 리도 없고 배만 부르더라.. 😋😂
당시엔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채워준다는 목표보다는 내 기억에는 흰우유 소비를 권장하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요즘이 그 때보다는 우유를 더 마신다.
커피를 마실 때 프림보다 우유를 살짝 타마시는 게 더 입맛에 맞기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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