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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네집
김장 김치 인심쓰겠다며 겉치레 자랑하는 회사 동생
"형, 김치 어떻게 먹고 있어요?" 두어달 전 회사 동생놈이 선뜻 내게 던진 말이다.물론 형식치레지만 난 이럴 때면 여러가지 생각이 불쑥 솟는다. 솔직히 난 김치 걱정 같은 건 하지 않고 산다. 💝🧡 오래 전 내가 어릴 때처럼 동네 방네 아줌마들이 모여 5~6 식구 분량의 김장 김치를 함께 하는 모습도 요즘은 찾아보기 어렵고 인터넷만 열면 뭐 김치 판매 업체 광고도 쇄도하고.... 난 이미 오래 전부터 그 김치들 맛에 익숙해져 있는데?? 🎆🚀 아는 만큼 잊는 속도도 빨라.... 해마다 그 시기가 되면 윗집, 아랫집, 옆집 아줌마들 다 모여서 북적북적 아주 난리도 아닌 분위기였다.엄마들은 수백포기 김장 하느라 힘드셨을텐데도 정겨운 이웃들과 모여 이루는 수다 한마당에 모든 피곤함을 잊고 하루..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5. 1.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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