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생활속의 상식/🍜 일상과 영양의 조화 29
토리네집
요즘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무슨향.... 향으로 끝나는 과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근데 가만 보면 향으로 끝나는 과일들 대부분이 오렌지나 귤과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마트에 들렀다가 황금향을 한팩 덜렁 집어왔다... 귤이랑 비슷한 거죽을 뒤집어쓴 과일들은 귤에 비해 가격면에서는 좀 세지만 그만큼 당도도 높고 맛도 좋더라. 원래는 이 계열 과일에 관심이 없었는데 몇 년 전엔가 같이 일하던 동료 아줌씨가 회사에 한라봉을 가지고 와서는 같은 팀원들에게 하나씩 돌리는 걸 받아먹은 이후로는 그 터지는 당도에 확~~ 반해서 비슷한 형태라면 한라봉이든 천혜향이든 황금향이든 가리지 않고 종종 사먹는다. 오늘은 그중에 황금향의 효능과 상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황금향의 제철은?? ..
겨울에 먹기 좋은 자몽?? 하우스 농사가 발달되어 모든 야채, 과일, 채소가 계절을 타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 거기다 아무래도 겨울이라는 계절은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모든 먹거리들을 다른 계절만큼 원활하게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 이번에 구입한 메로골드자몽이라는 과일은 웃기게도 한겨울인 11월부터 2월까지가 딱 제철인 독특한 과일이라잖아. @@ 메로골드자몽은 어떤 과일?? 음... 쉽게 말해서 오렌지랑 자몽을 섞어놓은 과일이라고 한다. 이름을 봐서는 앞에 "메로"가 붙어있어서 메론이랑 섞은 줄로 생각한다면 오산!! 맛은 그냥 베이스가 자몽의 맛이지만 후숙시킬수록 오렌지의 달콤한 맛이 강해진다고 한다. 색깔도 바로 구입하면 풀색이지만 후숙시킬수록 오렌지의 노란 빛깔이..
확실히 9월이 되니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입맛도 돌고...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내 입맛에 맞는 음식 찾기에 몰입하기 딱 좋은 시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에 문제 발생!!! 다른 게 아니라 식도에 염증이 좀 있다보니 그 영향인지 좀 기름기 있는 고기 부위가 잘 먹히지 않아... ㅇ.ㅇ;;;;얼마 전 건강 검진을 받을 때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좀 있는 거 같으니 과식에 주의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러고 보니 그 주의를 듣자마자 요근래 슬슬 올라오는 식욕을 못이기고 이것저것 주워먹다 탈나고... 내 무식한 식탐 부작용이 몰려온 적이 있다.. 생각난 김에 주말쯤 이비인후과도 한번은 다녀오겠지만 그 전에 내 스스로 조심할 수 있는 게 일단 커피를 잠시 중단하고 다른 차를 ..
기본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정부가 지정한 나이가 되면 위와 대장 등 신체 내부의 건강을 위한 별도의 건강 검진이 추가된다. 2년 전 건강 검진 때 처음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이후 오늘 두번째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던 시기에는 그냥 단순히 전날 저녁 식사를 안하는 걸로 사전 준비는 끝났지만 위 내시경 검사는 그냥 한끼 건너 뛴다는 것만으로 간단히 넘어가지 않는다. 특히 장 내부를 의료 기구가 휘젓고 다니는(??) 다소 과격한 과정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검사 후 장이 조금이라도 빨리 원래의 상태를 되찾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식사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 오늘은 안전한 위내시경 검사와 장의 컨디션 회복을 위한 금식, 식사 관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금식에..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누구나가 다 더워죽기 일보 직전!!이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서 땀으로 과다하게 빠져나간 수분을 신속하게 보충해주는 일이다. 수분 하면 생각나는 건 무엇보다 과일!!거의 대부분의 과일이 수분 덩어리지만 우리가 머릿속으로 가장 많이 떠올리는 수분 과일중 하나가 바로 복숭아다. 오늘은 이 복숭아의 효능, 그리고 복숭아를 흔하게 구분하는 백도와 황도의 차이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볼까나. 내가 꼽은 복숭아의 효능 7가지!! 1. 막힌 혈을 뚫어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준다. : 일상에서 갖은 모임으로 음주, 혹은 육식에만 치우쳐있는 사람이 많다. 센스가 있는 식당에서는 서비스 디저트로 과일을 내오기도 하는데 그 중 복숭아는 기름진 음식으로 막힌 혈관을 청소해주어 체내의..
얼마 전 글을 올리면서 게장을 먹는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가만 생각해보니 게장도 그냥 꽃게를 간장에 담근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맛도 일품인 밥도둑인데다가 영양면에서도 제법 충실해... ㅇ.ㅇ 일반 찌개로 끓여먹거나 쪄먹는 게와는 그게 또 다르단 말씀... 집에서 담가먹는 것도 좋겠고 가격은 좀 센편(??)이지만 여러 쇼핑몰을 잘 검색해보면 제법 저렴하게 완성미 넘치는 게장을 구입할 수도 있어.. 😘😘😘 그런데 게도 해산물이다 보니 유통기한이라는 게 제법 짧을 텐데 얼마나 될까?? 나도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냉장 보관해서 먹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이 좀 넘었는데 괜찮을라나?? 그래서 오늘은 게장의 효능이랑 부작용은 물론 유통기한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 한다.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 모기향을 사용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빙글빙글~~돌아가는 타원형을 띠고 약간 퀘~~한 향이 나는 일반 모기향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지만 흡연을 하지 않는 내게 있어 그 모기향에 불을 붙이느라 가스렌지 불을 켜는 건 은근히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나도 전자 모기향을 사용해온지가 벌써 6~7년쯤 됐는데...... 근데 이거 효험 있는 거 맞아?? 이걸 켜면 틀림없이 주변에서 사라졌어야 할 날벌레들...... 이걸 끄거나 이 주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아주 활력 넘치게 날아다닌다.... 🤣🤣🤣컴퓨터 책상이 침대 끝 측면에 있기 때문에 그 근처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최소한 이걸 켜두고 자면 자는 동안은 편하게 잘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효험이 없다고는 볼 수..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아무리 노력을 하고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한창 때에 비하면 몸 상태가 맛이 가는 걸 완벽히 방어할 수는 없다. 😑😑😑 난 원래 선천적으로도 약골인데다 요즘은 여러 현실 여건상 운동을 할 시간적 여유도 없지...(변명 아님...)근데 요근래 들어서 한참 잘 자다말고 나혼자 비명을 지르고 한번씩은 꼭 잠이 깰 때가 있다. 바로 갑작스럽게 종아리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인데 이 또한 혈액 순환이 비정상적일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사실. 고로.... 넌 이제 나이 들었어~~~라고 내 몸이 내 자신에게 누누히 강조를 해주고 있다... 잘못된 취침 자세나 습관, 업무 자세도 원인중 하나. 나는 처음 잠자리에 들었을 때는 몸을 약간 오그리고 자는데 그 후가 문제다. 침대 위에 가만히..
내가 귀 때문에 속을 끓이기 시작한 건 벌써 7년째... 그 때 그놈의 사출 공장에 가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7년 전 주야 2교대로 2주 정도 일을 했던 사출 공장... 그곳에서 저녁 근무를 하던 날 일이 발생했다. 근처에서 일하던 베트남?? 방글라데시?? 하여간 그 지역놈 하나가 에어건의 에어발사구를 고무장갑으로 막고 바람을 불어대기 시작했다... 부욱~~~하는 소리가 점점 날카로워지면서 커지기 시작하는데... 난 그 때 이런 저런 상황이고 뭐고 얼른 내 양손으로 내 귀를 막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를 못했지... 얼른 재료들을 틀에 맞춰 기계에 넣느라고 양손이 모두 움직이고 있었으니까... 결국 그놈이 불어대는 에어건의 에어가 고무장갑에 막혀 발생하는 날카로운 소리는 현장 안을 아주 날카..
요즘은 각종 닭요리가 사람들에게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시중 상점에서 판매중인 치킨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1인1치킨이라는 말을 유행시킬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말이지... -_-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오히려 영양소도 뛰어나고 식사용은 물론 술안주, 간식으로까지 활용도도 높아서 닭고기, 치킨에 대한 사람들의 호응도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는데 오늘은 이 닭고기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닭고기는 대부분 국요리나 볶음요리, 요즘도 흔히 말하는 닭도리탕 정도의 요리로 많이 활용되어 왔다.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이 일색이 짙다는 이유 때문에 명칭을 닭볶음탕으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있어왔지만 닭도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