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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부드러운 일본 초콜렛 추천 로이스 생 초콜렛 오레 초콜릿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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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부드러운 일본 초콜렛 추천 로이스 생 초콜렛 오레 초콜릿

頑張れ 2024. 11. 28. 13:13

 얼마 전에 리뷰했던 황금향처럼 내 주관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 의해 먹고 나서 완전 팬이 된 먹거리가 꽤 있는데 그중에는 국내산이 아닌 일본산이 생각보다 많다. 

 일단 즉석 우동이 그렇고 각종 과자, 그중에는 초콜렛도 있지... +_+

 

 

 내가 먹어본 해외 초콜릿은 지금의 초등학생 시절 브라질에서 선교사업을 하고 계셨던 고모 가족이 선물로 주셨던 초콜릿이 첫번째고 그 다음이 일본산 로이스 초콜렛!!

브라질산 당시에 저녁을 너무 배불리 먹은 상태였는데도 그 큰 초콜렛을 다 먹어치울 만큼 상당히 맛있었다. 

대신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안난다는 것... 

 그 다음으로 먹어본 게 오늘 리뷰할 로이스 초콜렛. 

꽤 오래 전에 잠깐 근무했던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동생이 한번 먹어보라며 줬는데 평소 초콜렛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내 이에도 의외로 착 달라붙는 맛이었거든... 

 

 

이름이 특이했던 수입판매업체... 

 

 오랜만에 생각나서 주문을 하려고 쇼핑몰을 검색하는데 그 수입판매업체 이름이 참 특이하더라... 

니코니코몰이었나... 

그냥 업체명만 봐서는 마치 담배 수입판매업체같았으니까 처음엔 좀 이상한 업체인줄 알았다....... 😏😏😏

 

겉포장도 특이했다??

 

 저 사진을 보라... 

긴급배송?? 割れ物注意って何。。。

 

저 겉포장도 일본에서 한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배송업체에서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겉에 새겨진 문구만 보고는 설마 안에 들어있는 게 내가 주문한 초콜렛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잘못 배송돼온 줄 알았다. 🤣🤣🤣

 

 

포장이 3겹??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이 겉포장까지 합쳐서 3겹이다.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끔 얼마나 빈 종이를 꽉꽉 채워넣었는지.... 

왼쪽 사진 같은 종이 뭉치를 5~6장이나 빼내니까 우측의 은박 포장이 나오더라. 

 

 

샴페인 맛이랑 말차맛!!

 

 내가 주문한 목록. 

이 이외에도 엄청 여러가지 맛이 있었는데 사실 초콜릿이라는 게 장년 아저씨인 내 주관으로는 일단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맛이 거의 거기서 거기라 가장 무난한 두가지로 골랐다. 

 

 

 통 초콜릿을 갓 썰어서 내온 듯한 비주얼... 

그러고보니 겉포장에서 보이는 만큼 만약에 배송상의 상황 때문에 저 가지런한 비주얼이 망가져서 자신들의 정성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무척 고민했겠다... 

 

 

 샴페인 초콜릿은 가만보면 저렇게 측면이 색깔이 다른 부위가 있는데 아마 저게 샴페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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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의 맛이 확~~ 느껴진다기보다는 초콜릿의 진한 맛 한쪽에서 살짝 밀려오는 맛이었고 초콜릿의 기본을 덮어버리지 않는 선에서 타협을 잘 본 것 같았다. 

 

 

좀 더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지난 주엔가 배송이 네이버측의 배송 주문 오류로 배송이 좀 늦어진다는 알림이 있었다. 

그 알림상으로는 28일쯤이 예상이라고 해서 내가 이런 걸 주문했는지도 잊고 있을 찰나에 도착한 셈... 

그렇지 않아도 간식 거리가 떨어진 찰나에 타이밍 잘 맞췄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한두개 집어먹다보니 이거, 이거 완전히 칼로리 폭탄 중독 100%%.. 😁😁😁

 

 

말차 = 녹차??

 

 음... 정확히 말하자면 맛은 녹차와 거의 같지만 재배하는 환경, 생산과정이 전혀 다른 거라고 한다. 

그런 거 신경쓸 필요야 전혀 없지만 우리나라 제품들중에도 녹차와 말차처럼 맛은 거의 같지만 표기가 다른 제품들이 있으니 행여나 같은 건줄 알고 아무거나 선택했다가 혹여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두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도 그렇듯 이 말차 초콜렛도 초콜렛의 진한 맛 속에서 말차의 고소하고 다소 퍽퍽(??)한 맛이 새어나오는 게 제법 일품이다. 

 

 

포장에 진심인 일본. 

 

 이번 로이스 초콜릿을 직접 주문해먹으면서 확실히 느낀 것 같다.

그러고보니 이 초콜릿 한정판 중에 예쁜 포장지를 주는 제품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예쁘긴 해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고 해도 직접 포장을 해본 경험이 없는 우리나라 사람이 구입하기엔 좀 무용지물이 될 것 같기도 하더라... 

근데 구입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게 진실.... 😊😊😊

 

 

 일단 2~3개씩 집어먹어보고 냉장실로 쏙!!

한상자에 20조각, 두 상자니까 40조각... 

냉장보관을 하면 개봉을 한 뒤 한달 내에 먹어치워야 한다고 했으니 하루 2개씩만 집어먹으면 앞으로 20일 이내에 클리어??

 커피를 끊어볼까 했는데 진한 초코와 딱 어울리는 게 커피이기도 하니 커피를 끊는 건 이 초콜렛들 다 먹이치운 다음으로 보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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