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네집
별다른 재료 필요없는 초간단 두부조림으로 한끼 뚝딱 레시피 본문
뭐 별 거 없다...
그저 먹고 살자니 만들었을 뿐, 평소 누구에게나 부담없는 레시피 두부 조림!!
지난 번에 청경채로 된장국을 끓이던 날 평소와는 다르게 두부를 자그마치 2팩이나 사뒀는데 얼른 해치우고 겸사겸사.. ㅎ
배추 같은 채소나 과일이 금값이라고들 하지만 은근슬쩍 다른 물가도 만만치 않게 오르는 기미가 보인다.
이젠 뭐든 필요한 게 보이면 싸든 비싸든 그냥 재고가 있으면 집어와야 하는 시대...
그 날도 평소 같으면 반모짜리면 충분했을텐데 반모짜리는 이미 품절...;;
한모짜리를 고르자니 가격대가 슝 비싼 것들만 남아있어서 얼른 옆에 있는 두모 셋트를 집어왔는데 집에 와서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비효율적인 짓을 한 것 같드라.. 😂😂😂
두부조림 재료 :
일단 두부 한모, 양파 4분의 1개, 대파 크게 한줌, 청홍고추 1개씩, 국간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들기름) 1~2큰술, 통깨 양껏, 물 반컵 조금 넘게(120~130ml)
☆☆☆ 두부, 양파, 고추, 대파는 미리 적당히 썰어두면 좋다.
조리 시작 :
일단 물 130ml쯤을 냄비에 붓고 고춧가루를 1.5큰술 부어준다.
국간장 2큰술, 진간장(양조간장) 1큰술을 넣고 섞는다.
다진 마늘도 반큰술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취향대로) 1~2큰술 어림잡아 부어주어 고소함을 살린다.
통깨도 1큰술 정도 넣어주고 잘 섞어 바탕 소스 제작을 완료한다.
이제 미리 썰어둔 양파를 소스 밑바닥에 깔아둔 뒤에~~
그 위에 두부를 얹는다.
마지막으로 미리 썰어둔 대파랑 고추를 위에 잘 얹은 뒤에 끓여주기만 하면 끝이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물을 두부 위로 끼얹어가며 4~5분 국물을 졸여준다.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면 불에서 내린다.
이것저것 비싸다 뭐다 할 때 포만감 면에서나 영양면에서나 요즘은 정말 두부 만세를 외쳐도 부족할 지경...
다음에 또 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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