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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새미네마켓 대박 소스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중국집 갈 필요없겠네

頑張れ 2024. 11. 29. 13:11

 새미네마켓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각종 소스들을 애용하는 편인데 요번에도 제대로 된 소스가 나온 것 같다. 

이번엔 중국요리 소스들인데 동파육, 짜장, 마파두부 등등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을 내놓았더라. 

그중에 내가 오늘 리뷰할 건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다른 소스들은 이전에 다른 브랜드로도 얼마든지 나왔던 거고 좀 흔한(??) 가정식 요리인 편이지만 고추잡채 같은 경우는 만들기 어렵겠다는 인식이 가장 큰 요리이기도 하니까. 

 

 

 12개들이 패키지를 샀는데 처음엔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괜히 대량으로 사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 😁😁

그래도 뭐 설마 이전에 나온 기존 제품들보다 못하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12개들이를 사면 다른 몰에 비해 가격도 훨~~~씬 쌌다. 😘😘😘

 

 

고급스러운 부류인데 반해 간단한 재료. 

 

 고추잡채 하면 중국요리중에서도 고급식에 속하는 메뉴... 

일반적으로는 들어본 적도 없는 별의별 재료가 다 필요할 것 같은데 일단 그 재료들을 우려낼 소스가 저렇게 나와주었으니 남은 재료중 우리가 준비할 건 고기랑 피망, 양파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일단 본격적으로 후라이팬에 들이대기 전에 피망이랑 양파부터 얇게 썰어주었다. 

양파를 냉동실에 얼렸다 꺼내니 얼음이 송송~~~

 

 

 고기는 달군 후라이팬에 한 20초 정도 볶아주라는데 아무래도 확실히 익히는 게 좋지 싶어 30초 좀 넘게 휘리릭~~~

 

 

 그리고 나서 소스 투하해서 20초 휘리릭~~

소스향이 제법 괜찮았다는 건 안비밀... 😁😁😁

불향이 뭔지도 잘 모르는 아저씨지만 고기가 소스랑 어우러지면서 아, 이게 불향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

 

 

 초반에 고기를 잘 익혀주었으니 소스를 넣고 볶는 시간은 1분 30초로 마무리해주었다. 

아무래도 소스를 넣은 뒤에는 자칫 오래 볶으면 맛이 짜질 수도 있나니.... 

 

 

 음, 그럴 듯한 비주얼... 

집에서 이 정도 비주얼의 고추 잡채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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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꽃빵을 구해서 같이 먹고 싶었는데 전에는 마트에서 꽃빵도 팔더니 요즘은 안파는가 보더라... 😒😒😒

아무래도 꽃빵이라는 게 무슨 호빵처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니 구매자가 적어서 그런가... 

 

 

 일단 급한 대로 고추잡채 덮밥으로 태세 전환. 

 

근데 고추잡채인데 고추는 안넣고 피망만 넣어도 되나?? 😅😅😅

 

 

 일단 레시피에 그렇게 써있으니 따라했는데 맛은 어떨까나??

일단 아주아주 대만족!!

 

 

 돼지 고기를 좀 싼 걸로 사다보니까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소스가 잘 배어드니 모든 게 해결!!

 

 

적당한 식욕을 대상으로 2인분. 

 

2~3인분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지만 210그램짜리 햇반에 얹어먹으니 절반이 사라지더라는 사실... 

그런고로 3인분은 절대 불가!!

두사람이서 사이좋게 맛있게 먹어주기 딱 좋은 양이다. 

 

 

 먹는 내내 소스도 양은 적당한 편이니 다른 토핑을 뭘 더 추가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니까 다음에는 버섯이나 호박을 추가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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