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네집
동원 양반 즉석 조리식품 비빔드밥 3종 아침 빠른 초간단식으로 딱 좋아 본문
"잠깐 기다리시겠어요? 제가 저거 조리 다된거 시식하게 해드릴께... ^^"
비빔드밥?? 비빔밥도 아니고??
이벤트 상품 진열대에 올려진 제품 하나를 집어보려던 찰나 곁에 있던 점원분이 내게 권한 말이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지만 동원이라는 곳에서는 양반이라는 브랜드로 죽을 시작으로 별의별 즉석식품을 요즘 다 내놓고 있는 것 같다.
요번에 집어온 것도 바로 이 비빔밥?? 아니 비빔드밥 3종...
포장 형태는 다르지만 이 3가지가 하나의 브랜드로 포함이 되어 2+1 행사중이길래 사왔다.
가격은 모두 개당 4천500원 정도??
종류는 김치참치, 불고기, 돌솥, 짜장?? 이렇게 있다고 들었는데 내가 갔을 땐 저 3종류뿐...
뭐, 어차피 짜장비빔밥은 있다고 해도 손이 안갔을 테지만... 😊😊😊
원래는 이녀석 하나만 살 생각이었는데 일부러 조리한 걸 직접 제공해가며 내게 설명해준 점원분의 열정에 감동해 결국 3가지를 다 구입...
🍛🍱 팩쪽이 조리시간은 더 짧아...
캔에 든 제품이 전자렌지 1000W 기분으로 2분쯤이었나..
근데 저 팩에 든 제품은 1분대....
생각 같아서는 일반 나물 비빔밥쪽이 더 땡겼지만 빨리 먹을 욕심에 이 팩에 든 불고기 비빔밥쪽을 먼저 먹기로 했다.
이렇게 소소한 아침 식사가 완성됐다.
일단 먹자마자 느낀 건 요즘 즉석식품들에 대해서 더이상 쌀의 품질 걱정은 안해도 될만하다는 것??
요즘이야 재료가 좀 더 풍성해도 좋고 양이 좀 적어도 좋지만 양은 포기하더라도 어느 정도 사람이 먹을만한 걸 만들어 팔아준다면야 그걸로 OK니까...
🍝 별도로 비벼줄 필요가 없어....
요즘 나오는 대부분 간편식들은 일단 봉지 개봉하고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직접 혼합해준 뒤에 데워야 되지??
근데 얘는 그냥 뚜껑만 개봉해서 데운 뒤 수저로 퍼먹기만 하면 그걸로 끝!!
불고기며 토핑도 제법 많고 맛도 짜지 않아서 먹을만 했다.
다만, 우리가 입에 느끼는 것과 실제 제조상에서 투입된 염분의 차이가 아~~주 크다는 건 여전히 변함없다고들 하긴 하는데 그거야 뭐 이런 즉석 식품의 조리상 별 수 없는 특색이니 일단 덮어두기로 하고...
나도 모르게 언제부터인가 자꾸 이런 즉석식을 추천하게 된다.
더우기 요즘 그나마 재료들을 싸게 사려면 대량으로 판매하는 이벤트용품들을 구매하는 게 가장 수월하지만 나처럼 가족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그 재료들을 균형있게 제때 소비하는 것도 정말 난감...
누군가는 여행용으로 좋다고 하는데 모처럼 떠나는 여행이라면 그 지역 유명한 걸 먹어봐야지 굳이 이런 즉석식품을?? 😂
바쁜 아침에 빈속으로 출근하기 싫은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국물 한그릇이랑 김치 한접시 곁에 두고 먹기 딱 좋은 초간단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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