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07 2번째 이사를 하는 우리 회사 현재 분위기와 회사의 의도 지금 우리 회사가 있는 곳은 내가 이곳에 입사한 2018년 이후 두번째 위치다... 청라대로.. 로봇 무슨 어쩌구 하는 인천 끝자락.... 그렇다고 뭐 로봇 단지??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공장들이 즐비한 동네..... "다들 7월쯤 우리 회사 이사간다는 소문은 들었죠?" 회사내에 퍼지는 말, 말, 말.... 말로는 소문이라지만 뭐 넓은 지역도 아니고 회사 내에서 퍼지는 말들이 소문일 리가?? 며칠 전 라인장 누나의 공지로 인해 사실임이 인증된 우리 회사의 이사 소식... "그럼 이젠 또 어디로 가???" 솔직히 뭐 굳이 궁금하지도 않다... 어디가 됐든간에 난 여기서 정년퇴직을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곳에서 일하는 동료들 대부분이 중장년의 나이라 어디 간들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다들 오래 ..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4. 6. 15. 정말 뜬금없는 스미싱 피싱 스팸 메세지 언제까지 받아보아야 하지 끝없는 스팸으로 신고, 수신차단... 이것만으로는 이제 더이상 방법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하도 많이 날아오니까 마음이 가벼워져서 뻔히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누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더군다나 요즘은 이런 메세지가 일반 개인 폰번호로 위장해서 날아오니 그거 은근히 경계심을 슬쩍 내려놓게 만들 우려도 있고;; 여러 대기업 인터넷 쇼핑몰의 고객 대응 전화번호도 휴대폰 자체내에서 스팸인지, 확인된 번호인지를 명확히 구분못할 때도 있으니 결론은 그걸 사용자가 일일이 확인하고 가려내야 하는데 이미 그것에 너무 충분히 적응해있어서일까나...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걸 한번 눌러보고 싶은 충동까지 일어날 정도?? 택배 관련 허위 메세지는 물론이고 내 평생 관심도 없는 주식 손실 공지 메세지 구인 등등 가끔..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4. 6. 14. 언제나 진행형 나의 인생 태어난 김에 시작된 나의 인생 이전 블로그에서 조금씩 되짚어가며 써내려갔던 내가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는 이전 블로그가 날아가고 나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고로, 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는 오늘부터 다시 재조립해보려고 한다. 예전만 해도 별로 떠올릴만한 일도 없다고 생각했던 게 내 과거였는데 이전 블로그에서 잠깐이나마 나에 관한 기록을 남겨보니 다른 이에게는 몰라도 적어도 내 자신에게는 소중했던 시간들이 제법 있었던 것 같다. 누구누구 말처럼 태어난 김에 그냥 살아보는 내 인생이지만 지금보다 좀 더 시간이 흘러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곳을 볼 때 그냥 살아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고 느껴졌으면 한다. 😊😊😊 정말 무모했던 나의 출생. 그 때는 흔한 일이었을 수도 있지만 요즘 생각해.. 🎉 일상의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2024. 6. 13. 종아리 혈액 순환에 좋은 운동으로 까치발 들기를 추천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아무리 노력을 하고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한창 때에 비하면 몸 상태가 맛이 가는 걸 완벽히 방어할 수는 없다. 😑😑😑 난 원래 선천적으로도 약골인데다 요즘은 여러 현실 여건상 운동을 할 시간적 여유도 없지...(변명 아님...)근데 요근래 들어서 한참 잘 자다말고 나혼자 비명을 지르고 한번씩은 꼭 잠이 깰 때가 있다. 바로 갑작스럽게 종아리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인데 이 또한 혈액 순환이 비정상적일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사실. 고로.... 넌 이제 나이 들었어~~~라고 내 몸이 내 자신에게 누누히 강조를 해주고 있다... 잘못된 취침 자세나 습관, 업무 자세도 원인중 하나. 나는 처음 잠자리에 들었을 때는 몸을 약간 오그리고 자는데 그 후가 문제다. 침대 위에 가만히.. 🚑 생활속의 상식/🍜 일상과 영양의 조화 2024. 6. 12. 다이소에 빠져들면서 문화적 만족감을 느껴가는 나 요즘 다이소에 아주 홀라당 빠져버렸다. 볼 일이 있으나 없으나, 더군다나 집에 오는 길에 건널목을 건너자마자 딱 그 자리에 다이소가 버티고 있으니 아무 일도 없으면서 그냥 일단 덮어놓고 들어가.... 😏😏😏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한참 유행이었던 천년 백화점은 뭐랄까... 여러 백화점이나 동네 마트에서 사은품이랍시고 끼워주는, 가만 살펴보면 집에 다 하나씩 갖추고 있거나 굳이 별 쓸모도 없는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이었고 품질도 뭐 그다지... -_- 근데 요즘은 나도 어느새 일반 생활용품보다는 팬시용품처럼 다소 귀엽거나 이쁘장해보이는 것들에 익숙해져서 굳이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데?? 여지껏 이런 거 안쓰고 살았는데?? 라고 생각하던 것들을 하나둘씩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오늘의 전리품..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4. 6. 11. 충격 에어컨 리모컨 실종 건망증의 진화는 계속된다 으으.... 평소에는 잘 깨닫지 못하다가 블로그를 할 때면 문득 문득 깨닫게 되는 게 있다. 건망증.... 깜박깜박 증상.... 😑😑😑 평소에는 내가 뭘 잊고 있는지조차 체감하지 못하다가 아무래도 블로그를 하다 보니 하루의 일과중 기억에 남을법한 것들을 머릿속에서 꺼내다 보면 그제서야 머릿속에서 뭐가가 파악~~하고 떠오르는 그런 거라고나 할까... 원래대로라면 그냥 평범한 하루 일과를 써내려가려고 했었는데 요근래 잠시 재시작했던 게임 덕택에 컴퓨터가 불타올라 내 방안은 몇 템포 빠르게 한여름 한복판으로 들어서있었다. 당연히 생각나는 건 에어컨이었고 팔만 뻗으면 닿을 곳에 두었던 그 놈을 찾아 이리저리 그리도 애타게 손을 휘저었건만 뭔가 허전하다?? 그래.... 없어졌다... 리모컨이......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4. 6. 10. 나도 난청 환자가 될 가능성이 찾아온 것일까 내가 귀 때문에 속을 끓이기 시작한 건 벌써 7년째... 그 때 그놈의 사출 공장에 가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7년 전 주야 2교대로 2주 정도 일을 했던 사출 공장... 그곳에서 저녁 근무를 하던 날 일이 발생했다. 근처에서 일하던 베트남?? 방글라데시?? 하여간 그 지역놈 하나가 에어건의 에어발사구를 고무장갑으로 막고 바람을 불어대기 시작했다... 부욱~~~하는 소리가 점점 날카로워지면서 커지기 시작하는데... 난 그 때 이런 저런 상황이고 뭐고 얼른 내 양손으로 내 귀를 막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를 못했지... 얼른 재료들을 틀에 맞춰 기계에 넣느라고 양손이 모두 움직이고 있었으니까... 결국 그놈이 불어대는 에어건의 에어가 고무장갑에 막혀 발생하는 날카로운 소리는 현장 안을 아주 날카.. 🚑 생활속의 상식/🍜 일상과 영양의 조화 2024. 6. 9. 여름맞이 일본 고전 공포영화 추천 검은 물 밑에서 먼저 현충일이 지나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일본 영화를 추천한다고 불쾌해할 사람이라면 뭐 그냥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는 걸 추천한다. 😑😑😑 에어컨도 틀기 시작했으니 이제 어쩔 수 없는 여름이다. 솔직히 우리집은 내부가 시원한 편인데 내가 컴퓨터를 다소 무리하게 돌리는 경향이 있어서 내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는 매일같이 불탄다... 그냥 온라인 게임이라도 잠시 하려고 하면 난리가 아니라고.. 4K 모니터를 돌리기엔 그래픽 카드가 너무 구식이기도 하고.. 지금 고성능 컴퓨터로 교체하려고 해도 컴퓨터 교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놓은 게 있어서 당장은 불가... 한동안 게임하다가 컴퓨터 열도 식힐 겸 요근래는 공포 영화를 가끔 본다.. 요즘 유행하는, 인간을 마치 종이장 다루듯이 쑥대밭 만드는 그런 공포 .. 🎞️ 영화&애니 정보/🚇 가끔 보는 영화들 2024. 6. 8. 입 터진대로 떠드는 건 관리자만의 권한인가 망조가 들린 우리 회사의 이야기는 이 새 블로그에서도 이어진다. 지금 우리 회사는 딱히 이전과 어떤 점이 달라지거나 변하거나 체감되는 건 없다. 다만 회사 대표가 여자라는 게 가장 큰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까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회사 대표가 여자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거나 넋놓고들 일하지 말라고.. 그건 도대체 누구 대갈님에서 나온 발상이셔?? 우리 회사 현장 작업자들의 90%가 여자.... 중장년 주부다. 난 그 중 몇 안되는 아저씨고... 여자들에게는 좀 더 한편으로는 같은 성별을 가진 생물체로써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일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지속되면 회사가 아니지... 나날이 터지는 불량.... 거래처와의 갈등..... 그러다 보면 작업..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4. 6. 7. 무난함으로 시작 무난함으로 끝난 부천역사 국밥집 육수당 예전에 우리 할머니께서 인근 시장에서 사오셨던 순댓국을 먹고 나서부터 좋아하기 시작한 순댓국. 날이 점점 더워지는 요며칠 갑작스레 그게 생각나서 부천 역사에 들렀다. 부천역 지하 식당가에는 순대국밥 전문점이 없다... 부천역 사거리를 좀 지나가면 제법 여러군데 있긴 하지만 대개 음주를 메인으로 내세운 식당들이라 분위기가 내 취향이 아니야... 그 대신 부천역사에는 육수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메뉴중에 순대국밥이 있는 걸 본 기억이 있어 들러봤다. 밖에서 얼핏 봐도 꽤 넓어보이는 매장. 요즘 날씨 탓인지, 아니면 매장 분위기가 음주와 걸맞지 않아서인지 매장은 꽤 한산해보인다. 6인석과 4인석으로 이루어진 매장 내부. 자리가 많으니 한쪽 구석 4인석에 앉았다. 메뉴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 🍳 입맛을 찾아보자/🍳 일상의 맛의 발견 2024. 6. 6. 수다를 떨다 깐죽거리다 농땡이 피우다를 일본어로 표현해보자 오늘은 국민 일상 애니 아따맘마 226번째 에피소드를 토대로 일상 일본어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한참 대화가 오고 가던 중 상대방이 내게 불리한 소리만 계속 하고 있으면 더이상 대화를 지속하기 싫을 때가 있을 거다.. 만약 상대방이 나랑 동년배이거나 아랫사람일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뭐라고 할까?? 냉큼 사라져?? 꺼져?? 등등의 표현도 있지만 오늘은 좀 더 일상적이고 가족적인 관계에서의 표현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만약 그 관계가 부자지간이거나 모녀지간일 때라고 생각한다면 특히 엄마들의 단골 발언이 있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네 방에 가서 공부나 해~~~" 오늘 필요한 단어 포인트!! 悠長だ(ゆうちょうだ):느긋하다, 만사태평하다気が付く(きがつく):눈치채다普通(ふつう):보통袖(そで):소매背広(せびろ):.. 🎞️ 영화&애니 정보/🪅 애니 속의 일본어 2024. 6. 5. 오프라인에서 여전히 활동중인 지역생활정보신문 교차로 엊그제 아침 7시경 출근길... 벌써 이 근처 길을 4년이 넘게 활보하고 다니면서 저걸 왜 오늘에서야 처음 봤지?? 건널목에 막 도착했을 찰나 신호가 바뀌는 바람에 잠시 서있는데 눈 앞에 걸려있는 퍼런 통이 내 눈에 언뜻 보였다... 내 키보다 살짝 높은 위치... 그래. 나 땅바닥에 붙어 산다... 교차로라는 지역 생활 정보 신문....저거 아직도 있어??? 그러고보니 예전 1990년대에는 집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벼룩시장, 교차로, 시민 어쩌구... 기타 등등의 지역 생활 정보 신문이 아주 널리고 널려있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부터 그 신문들이 제공되는 장소가 조금씩 축소되더니 요즘은 거의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러고 보니 지역 생활 정보 신문의 선두 주자는 벼룩시장이었나?? 정작 그 선.. 🎉 일상의 이야기/🛺 아저씨의 오늘 2024. 6. 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