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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네집
소소한 음식을 주문할 때 자주 애용하는 쇼핑몰 농가살리기!!식단에 올라올만한 반찬류부터 시작해서 과일까지 요즘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애용하는 것 같은데 얼마 전 우연히 카톡이 울리길래 확인해보니까 전병 셋트가 올라와있더라. 전병.... 정말 옛날 과자다. 그러고 보니 내가 서식하는 가까운 곳에서도 이 전문 과자집이 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네... 차라리 거기 가서 사먹을까 하다가 요즘 들어 뭐든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앞서서 일단 주문부터 했다. 1kg이 이렇게 많은 거였나... 1kg에 7,900원 주고 산 비주얼이다. 평소 1kg이라는 양이 실제로 별볼일 없는 것만 보다가 이 전병 셋트를 보고는 생각이 확 달라졌다. 본래 양이 적을 줄 알고 2kg을 주문하려고..
명절 앞두고 우리 회사에서는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그 전후 출근할 직원을 골라내느라 여념이 없다. 아직은 검사팀 위주지만 조금 더 지나면 조립팀인 나까지 그 순번이 올 걸 고려해 난 추석에는 친척댁에 내려가야 하는 걸로 단호하게 밀고 나가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 길지도 않은 명절 휴가마저도 그놈의 작업 물량 때문에 출근을 권유받는다는 걸 이건 정말 웬만한 스트레스가 아니다. 솔직히 요즘은 장볼 여유도 없다. 일요일에 마트에 가도 되긴 하는데 토요일까지도 제대로 쉬어보기가 힘들고 아직은 한낮의 더위가 약간 남아있어 어딜 나가기도 좀 그래... 일주일 내내 잔업, 특근에 시달렸는데 마트 간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절대로 ㄴㄴㄴㄴ 그런 이유로 지난 금요일 저녁은 냉장고랑 싱크대 안에 있는 것들을 ..
가을인데... 입맛도 돌아왔는데 아침에는 늘 뭔가 불만스럽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준비해놔도 아침에는 뭐든 잘 먹히지도 않아... 급히 출근한답시고 전철역까지 걸어가는동안 배는 더부룩하고... 병원에도 가봤지만 별다른 증상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아침은 부담없이 편하게 먹어야 한다는 답변 정도?? 가만 생각해보면 난 늘 아침 식사를 약간 불편하게 먹고 있긴 하지... -_-아직 한학기가 남은 방송대 공부를 주로 아침에 하니까... 아무래도 매일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저녁 9시쯤이니 그 시간에 강의 영상을 들여다보기보다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치우자는 생각으로 그러는 건데 강의 영상 러닝타임이 아무리 짧아도 45분 이상이니 식사를 따로 할 시간이 없어서 책상 앞에 밥 들고 앉아 강의 본다..
지난 번에 부천역 빽다방에 들렀던 날 워낙 특이한 걸 추구하다가 실망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오늘은 평범한 걸 먹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빽다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0^ 백주부님의 인기를 실감?? 어느 식당을 가든 카페를 가든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게 일단은 신메뉴지??일단 머릿속으로는 평범을 먹자... 평범을 먹자.... 라고 되뇌이고 갔었는데 매장에 들어서서 키오스크 앞에 다가가자마자 내 손가락은 일단 신메뉴를 클릭하고 있더라고... 근데 여기서 아주 황당한 장면이 키오스크 화면에 바로 떴나니... 신메뉴는 물론 하다 못해 기존 메뉴의 토핑들까지 줄줄이 품절.... 😑😑😑뭐니, 이건.... 요 얼마 전에 백주부님 브랜드 매장들을 믿고 계약했던 사람들의 불만에 대한 뉴스가 그리도 터지더..
이제 9월... 9월이라 기분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가을이 쬐~~~끔 느껴진다. 퇴근 후에 먹으려고 주문했던 남순남 순대국이 토요일날 도착했다. 원래는 아침에 먹으려고 산건데 가만 생각해보니 양도 꽤 푸짐한 편이라 얼른 먹고 나가야 할 아침 시간에는 좀 부담스러우려나.. 😁😁😁 값은 저렴, 양은 푸짐. 전에 서울에 갈 일이 있을 때 본 매장을 본 적이 있는데 사람도 꽤 많더라. 얼른 가야 할 곳이 있어 직접 들어가본 적은 없는데 이렇게 밀키트로 판매한 지도 꽤 오래 되었단다.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순대국 밀키트보다 비싸지도 않은 가격(5팩 22,900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5개들이를 구입했다. 나의 주문 실수?? 처음에 구입 직후에는 뭔가 빠진 느낌이 들어 가만히 보니 새우젓이랑 양념장, ..
한동안 잠깐 시원했던 게 알고 보니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 때문이었다며??이렇게 올여름은 끝난 줄 알고 안심했다가 그놈의 신종이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까지 덮치면서 지난 한주간은 정말이지 죽다가 미치는 줄 알았다. 😂😂😂 식욕도 돌아오다가 다시 찾아온 더위 때문에 음료수 벌컥 들이키다가 밥먹은 거랑 합쳐서 체하고... ㅎㅎㅎ 도대체 내 일상은 언제까지 이리 개그 페스티벌을 이어가야 하지... -_-이것저것 해두었던 구상을 다시 접고 주말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밖에서 사먹기에는 아직 덥지만 주말이고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켜두고 있다보면 뭔들 못해...ㅎㅎ(이번달 우리집 전기요금 16만원 돌파..... 그러나 이게 전혀 후덜덜하지 않아....) 더구나 어제는 오랜만에 쉬는 토요일...
늘 초저가를 지향하는 빈민 아저씨... 오늘도 뭐 싸게 먹을 거 없나 폰에서 여러 쿠폰을 조사하던 중 버거킹에서 와퍼를 기간 한정 이벤트 세일한다는 걸 알았다. 근데 이번엔 매장에 가서 주문하는 게 아니고 킹오더라는 걸로 해야 하나 보네?? 버거킹은 거의 주기적으로 애용하고 있긴 하지만 매장에 가서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은 해본 적 있어도 폰에서 직접 결제하는 킹오더는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려나...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한 킹오더 주문. 어려운 건 아니었는데 뭔 자기가 서식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하는 게 이리 잘 안되는지.. 난 틀림없이 잘 완료한 것 같은데 뭐가 안됐는지 매장을 검색, 선택하라는 메세지가 자꾸 나와서 몇 번을 되풀이한 끝에야 성고..ㅇ.... 킹오더 주문은 취소가 ..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에서 서식하는 외국인들의 채널을 종종 본다. 그 사람들도 자신들의 하루 일상을 공개하면서 근처 카페에 들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메가커피??거기를 자주 들르는 듯이 보이거든... 요즘 초저가 커피 메뉴 단골로 나오는 아메리카노가 거의 모든 카페에서 공통적으로 팔리고 있다보니 아마 그걸 자주 마시는 것 같은데.. 메가가 좀 그쪽들 취향인가.. -_-?? 알고보니 우리 집 근처에도 있던 메가 커피... 난 늘 낫 놓고 ㄱ자 모르는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이 동네에서 서식하지가 벌써 몇 년짼데.... ㅋㅋ 외부에 자리잡은 키오스크부터 부여잡고 메뉴를 골라보자... 어딜 가나 베스트 메뉴를 먼저 먹어주는 것은 센스!!고로 이 날의 메뉴는 딸기 쿠키 프라페!! 겉..
2~3일 비가 퍼붓더니 더위가 아주 살~~짝 누그러져 살살 식욕이 살아난다. ^0^이런 날은 닭?? 그래, 닭을 먹어야 해.. ㅇ.ㅇ동네 치킨집도 있고 맥도날드, 이영자 치킨 등등 어디로 갈까 하다가 부천역 지하상가 KFC로 고고...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치킨도 괜찮지만 난 KFC 치킨이 좀 더 마음에 들어. ㅇㅇ오늘 간단히 리뷰할 메뉴는 치즈징거통다리 박스?? (뭔 이름이.....) 밖에서 바라다보이는 KFC 풍경.... 근데 음식 매장 내부 직원들은 이런 한여름에도 마스크를 쓰나... 그냥 입 안벌리면 될텐데..... 음식 매장 직원도 아무나 못하겠구나... -__ 가벼운 발걸음으로 매장 안에 들어가주시는 센스. 예전에는 여름이라고 해도 오히려 이런 매장의 냉방 서비스를 즐기면서 외식하는 재미..
제발 동네 카페라도 가고 싶다. 근데 허구헌날 잔업이야... -_-동네 카페 보통 11시까지는 영업 하지 않나??하루 종일 일하느라 온몸이 땀투성이라 찝찝해 죽기 직전이라 얼른 집에 가야 돼...... -_- 그래, 작년까지 휴가 즈음해서 잠시를 제외하면 언제나 5시 30분 퇴근이던 우리 회사는 이제 더이상 그 회사가 아니다. 이젠 정시 퇴근, 주5일 근무를 모두 내려놓아야 할 타임... 혹시나 오늘은 제 시간 퇴근?? 그거 기대하는 거 나도 지쳤다... 😒😒😒 귀가길에 보이는 O다방, OO커피 등등.... 예전 같으면 방앗간 앞을 그냥 못지나갔을 내가 올해 더위에는 아주 환장해 죽는다. 그래서 대신한 게 집앞 무인 가게의 냉장고 안 얼음과자들이다. 일단 슈퍼 안에 들어가 냉장고 안을 잠..